'일지'에 해당되는 글 69건

  1. 2016.11.06 4.2.
  2. 2016.11.06 4.5.
  3. 2016.11.06 4.7.
  4. 2016.11.06 4.8.
  5. 2016.11.06 4.9.
  6. 2016.11.06 4.11.
  7. 2016.11.06 4.12.
  8. 2016.11.06 4.13.
  9. 2016.11.06 4.14.
  10. 2016.11.06 4월 15일

단거리 80m에 출전한 아이가 있어서 구경갔다. 은근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만 3등이나 했다.

초딩 때 만날 달리기 꼴지만 했던 담임으로서는 신통방통 꼬부랑 탱탱.

간 김에 다른 종목 출전한 아이들도 찍어 보았다. 다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졌다.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0.  (0) 2016.11.06
4.1.  (0) 2016.11.06
4.5.  (0) 2016.11.06
4.7.  (0) 2016.11.06
4.8.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이히히~+ㅂ+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  (0) 2016.11.06
4.2.  (0) 2016.11.06
4.7.  (0) 2016.11.06
4.8.  (0) 2016.11.06
4.9.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봉암초에 봄이 왔다.

수업을 좀 일찍 끝내고 완연한 핑크핑크연핑크의 물결을 찍으러 나갔다. 언제 봐도 장관.

그런데 이 날은 우리 생글이가 기분이 좋지 않아서 사진 안 찍겠다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

안 찍겠다는 애 억지로 찍기도 그렇고..

우리 이쁜이가 응해 주어서 이쁜이 얼굴을 찍고..나머지 시간동안엔 파파라치 노릇을 열심히 했다.


5학년 아이들이 우리 반 폴라로이드도 찍어줬는데 볕이 참 좋아서 사진이 죄다 허옇게 날아갔다.ㅎㅎ


아래는 5학년 촬영 협조. 벌이라도 된 양 벛꽃 가지 꺾어 꿀 빠는 재미 들린 꼬맹이들.

가지는 오늘만 꺾고 담엔 걍 나무에 붙어서 빨라고 했음..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  (0) 2016.11.06
4.5.  (0) 2016.11.06
4.8.  (0) 2016.11.06
4.9.  (0) 2016.11.06
4.11.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봄도 오고. 꽃도 피고.

작년에 해보려다 못했던 봄 동물 그리기를 시도해 보았다.

TV화면에 봄꽃 사진 띄워놓고. 간간이 검색도 하면서.

우리 반 할머니 작품.

화사하게 노란 색감이 좋다. 미술 시간 때 종종 느끼는 건데 할머니는 은근 그리기 감각이 좋으시다.


우리 반 이쁜이 작품. 봄에 피는 고양이.

가운데 있는 봄 회오리바람과. 할미꽃이 인상적. 어디서 들었는지 할미꽃에 얽힌 전설을 알고 있어서 놀랐다.

불쌍하니까 예쁜 화분에 담아드렸단다. 이제 보니 선생님이 소개했던 높은음자리표랑 음표도 넣었네.


"꽃은 참 예쁘다"를 연신 불러가며 열심히 그리던 우리 생글이 작품.

고양이 목걸이 이쁘죠? 하면서 자랑하길래 이쁘다고 칭찬해줬다.

꽃은 참 예쁘다, 곡을 한 동안 잊고 있었는데 애들끼리 열심히 부르기 시작해서 솔직히 신통했다.ㅋㅋ

초장이 기억이 안 나서 '가사 어떻게 시작하지?' 물으니 처음부터 줄줄 나와서 놀랬네.

같이 부르면서 담임도 하나 그렸다.

같이 니 거 예쁘다, 너도 이쁘다 하면서 따라 그리고 뭐 그릴까 고민하고 있으면 이거 그려요 요거 어때? 훈수도 두고 하면서 즐거웠네.


봄날 꽃돼지. 봄날은 꽃돼지처럼 풍성하여라.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  (0) 2016.11.06
4.7.  (0) 2016.11.06
4.9.  (0) 2016.11.06
4.11.  (0) 2016.11.06
4.12.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우리고장의 자연환경과 사람이 만든 환경 탐방하기.

학교 어르신들 허락 받고 상포까지 드라이브 갔다 왔다.

가기 전에 수학시간에 선분, 반직선, 직선, 각 복습하고.

아니지, 반직선 둘로 이뤄진 게 각이지. 점 ㄱ이랑 점 ㄷ 밖으로 삐쳐서 칠판 아래위 끝까지 더 그려주고.


학교 앞 젖소농장이며

배 과수원이며

오디 밭이며

소나무 밭이며

고추 비닐하우스며 구경하며 거북이 드라이브를 하다가 도착한 상포.

한 동안 이건 무슨 밭이에요? 이건 뭐 심은 거에요? 에 시달렸는데 할머니께서 다 답해주셔서 살았다.ㅋ

물 때가 아니었으면 갯벌 근처 도로를 걸어볼까 했는데. 대신 바닷가 근처 장어양식하는 곳을 구경했다.


고창은 바닷가가 가깝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을 이용해서 풍천장어 양식을 한단다. 쩌어기 들판 보여? 이렇게 편평한 곳은 사람들이 밭이며 논이며 집터며 공장터로 이용한단다. 요기 이 다리는 하천 위에 있지? 사람이 만든 환경이지?

담임은 막 주절거려도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그저 신나서 막 뛰 노는 꼬맹이들. 괜찮아. 차 안에서 다시 얘기해줬으니.

야~여기봐라. 양식장 근처에 피어 있던 민들레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 학교 담벼락에 피어 있던 개나리 덤불 아래서.

어제 벚꽃 아래서는 기분 안 좋다고 얼굴도 안 보여 주더니만. 오늘은 생글이가 기분이 좋구나.

엘레강스한 포즈로 찍어본 우리 할머니. 뒤켠엔 이제 씬난다고 뛰어서 방과후 가는 강아지들.

흐드러지게 핀 벚꽃 나무 아래 뛰어가는 강아지 둘.

비 온 뒤에도 말끔한 잔디밭.

아저씨께서 아침저녁 열심히 김 매 주시며 관리하시는 덕분.

김 매시다가 이건 놓치신 듯?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  (0) 2016.11.06
4.8.  (0) 2016.11.06
4.11.  (0) 2016.11.06
4.12.  (0) 2016.11.06
4.13.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한형식 교수의 "수업의 기술"에 대해 실천 중이라던 김포의 이경선샘 블로그 글(http://blog.naver.com/kingforpoii)을 작년에 보고는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책도 사고 해서 한 번 시도해 봤다. 한형식 교수의 연구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실.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 을 지향한다시던가. 그러함.


친구 의견 따라가지 않고, 각자의 생각을 쓰게 하고 발표하기 부분. (이전 샘들이 냅두고 간 저 판대기 잘 써먹고 있다.)

근데 아이들이 아직 빨리 쓰는 스킬이 부족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의견 묻다가 수업시간 반토막 썼음.-_-;

저걸 활용해 골든벨로 단원정리할 때도 있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이 '틀리는' 것에 너무 침울해 한다는 것..울어버리고. 나 멍청한 것 같아요. 하는 말이 나오고.=_=; (작년에는 너무 과열되기도 했고, 참여하는 아이들만 참여하는 경향이 있었기도 해서 보면. 골든벨이나 팀 대항전이 생각보다 교수학습 면에서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문제를 확 쉽게 만들거나..복습을 꼼꼼하게 하게 하지 않으면. 올해는 골든벨 싫어요, 그냥 시험이잖아요, 하는 말이 나왔더랬지.)의견들을 그러모아 정리할 때 '아, 나 틀렸네' 하는 말이 나올 때도 잦아서 좀 걱정. 해서 일단은..조금 방향이 달라도 의견이 나오면 끝까지 눈 맞추고 쭉 들어주려고 한다. 아니지, 그렇지, 같은 말은 좀 자제하려고 하고. 정리할 때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해서 정리하려 하고. 교과서 방향이랑 다르든 말든 의견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필요하다 싶어서. 사실 수학 같이 명확한 정답이 나오는 거 아니고서야 지도서에 나오는 정답들이 너무 협소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맥락상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꼭 그걸 딱 잘라 적확한 단어로 기억하라고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고. 그래도 어느 정도 조율이 필요하겠지.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8.  (0) 2016.11.06
4.9.  (0) 2016.11.06
4.12.  (0) 2016.11.06
4.13.  (0) 2016.11.06
4.14.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벚꽃은 만개하고 보라색 꽃잔디도 피었구나아. 날씨도 좋고 해서. 애들이 PAPS 측정한다고 뛰고 있는데 사진 찍으러 나가 봤다.막 새잎 돋는 형광 연녹 잔디밭에 분홍 벚꽃 날리는. 파스텔톤 운동장에 뛰(노)는 애들이라니.

5, 6학년 1000m, 3, 4학년 800m였나. 오래달리기라 헥헥대는 애들이 안쓰럽긴 했지만,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또 어여쁜 풍경이다보니; 마냥 열심히 찍게 되더라..

IP:121.186.181.5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  (0) 2016.11.06
4.11.  (0) 2016.11.06
4.13.  (0) 2016.11.06
4.14.  (0) 2016.11.06
4월 15일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과학시간에 자갈, 물, 공기 비교 끝난 뒤 지퍼백 갖고 같이 놀았음.

입김을 불어 넣고는 와~ 따뜻하다~하면서 베고 눕기도 하고..; 아무래도 뒤에 매트 하나 큰 걸로 사야겠다.

몇 번까지 안 떨어뜨리고 쳐 올리나 경기도 하고. 29개라는 내 기록을 생글이가 두 배 넘는 횟수로 깨버렸음.


이 날의 자투리 사진 몇 개.

나랑 세세세 하더니만 지네들끼리 더 빨리 할 수 있다고 자랑하길래 '얼마나 빠른지 함 보자' 하고 사진을 찍어 봤다.

손이 너무 빨라서 사진에 안 찍혔어, 했더니 지들끼리 까르르 웃더라.


꽃 잔디

학교 화단 곳곳에 심어 두신 딸기에 꽃이 피었다. 언제 딸기 따 먹으러 나와야겠네.


매일 같이 꾸준히 내주는 숙제. 이제는 안 써줬는데도 알아서 4번에 써 놨네. 꼭 쓰기. 라고 첨언도 해 놓고.

사랑해. 적어뒀길래 하트 뿅뿅뿅 해 줬음.

IP:121.186.181.5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1.  (0) 2016.11.06
4.12.  (0) 2016.11.06
4.14.  (0) 2016.11.06
4월 15일  (0) 2016.11.06
4.28.테셀레이션+밀기.돌리기.뒤집기.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그림그리기 꾸준히 연습이 올 한 해 목표인 생글이가 보여준 그림연습 수첩.

작년 5학년 담임이었던 나를 그린 그림을 그 때도 몇 보여주었는데, 못 본 게 또 하나 있네. 허락 받고 찍어 올림.

엄청 미화해 줬네. ㅎㅎ 그 외에도 교내 선생님들을 그린 사진들이나 만화들을 여럿 보여주길래 허락 받고 찍어뒀다.

뒤에 걸어둔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걸 하나 달라고 하더니 전학 간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녀석.

손으로 쓴 편지 한 장, 사진 뒤에 쓴 편지 한 장. 넣어서 그림도 그리고. 만나면 직접 전해줄 거란다.


아래는 이 날 도덕시간에 연습한 어생기바. 인사의약. 2단원이 우정 파트라서.

그림책 모임에서 알게 된 책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을 도입으로 쓰고. 이번엔 비폭력대화에 나오는 나 대화법도 알려줘 보고. 이날 숙제로 어생기바 인사의약 써먹기가 들어갔다. 6학년만 몇 년 째 계속 맡으신 허승환 선생님이 6학년 대상으로 도입하셨다는 '나 대화법' 지도 팁이다.

-친구가 화나게 할 때 먹는 아이스크림. 어생기바.

어> 어, 네가 ~해서(사실에 대해 말한다)

생> ~한 것 같아(친구 행동을 겪고 난 뒤 내 생각)

기> 그래서 ~한 기분이 들어(기분)

바> 그러니 앞으로는 ~ 해 주었으면 좋겠어(나의 바람)

-진심을 다해 친구의 상한 마음을 낫게 해 주기 위한 약. 인사의약.

인> 내가 ~했지(잘못 인정)

사> 미안해(사과)

의> 내가 어떡하면 네 기분이 나아지겠어?/앞으로 내가 어떻게 할까?(의견묻기)

약> 앞으로는 ~하도록 할게(약속)


이건 이번만으로 끝날 게 아니고 나부터 자꾸 써먹고 환기를 종종 시켜줘야 전염이 되겠지 싶다.


이 날, 세월호 2주기를 맞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노란 리본을 달았다.

IP:121.186.181.5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2.  (0) 2016.11.06
4.13.  (0) 2016.11.06
4월 15일  (0) 2016.11.06
4.28.테셀레이션+밀기.돌리기.뒤집기.  (0) 2016.11.06
6.23.요트체험.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

미술시간. 밤도시에 뭐 넣으면 좋을까? 하면서 나 혼자 신나서 칠판에 로케트랑 별이랑 막 그려놓고는 정작 애들 활동사진을 안 찍어놨네. 애들은 마녀랑 박쥐같은 거 찾아달래서 내가 찾아준 걸 보고 각자 마괴도시를 만들어 놨다. 그래도 역시 그리기를 제일 좋아해서 조금 맥빠져 하는 모양새.

물로 물감 농도조절하는 게 아직 덜 익어서. 계속 연습 중. 농도조절과 관련된 두 번째 시간이다.


6교시 사회시간에 날씨 엄청 좋길래 밖에 나와서 야외수업했다.

고장의 계절변화와 사람들에 대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그 때 하는 일에 대한 수업.

"봄에는 소풍가요." "꽃구경 가요." 밖에 나와서 그런가 이런 대답들. 우리고장고창 책에는 모종심고 이런 거 막 나오는데.

집안 어르신들 얘기 좀 꺼냈더니 논일 밭일 이야기가 좀 나왔다. 강수량, 기온 얘기도 꺼냈지만.. 또 그 계절에 또 근처 과수원이나 눈밭 둘러보면서 얘기하게 되겠지.

벚꽃은 슬슬 지고 연한 연녹색 잎이 돋고 있다. 몇 주 지나면 이제 슬슬, 철쭉 꽃봉우리가 온통 피어서 시야를 쨍, 하니 때려대겠지.

찍사 겸 5초 대기조.

응? 뭐?

체조시간에 배운 거 연습중이냥.

IP:121.186.181.5

'일지 > 일지 2016(사진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3.  (0) 2016.11.06
4.14.  (0) 2016.11.06
4.28.테셀레이션+밀기.돌리기.뒤집기.  (0) 2016.11.06
6.23.요트체험.  (0) 2016.11.06
7. 1. 우리고장의 중심지 견학 계획  (0) 2016.11.06
Posted by 에크멘
,